2010년 3월 2일 화요일

[잡담] 교통사고후 입원중입니다.

 

사고는 강변역 테크노마트 건널목에서 났습니다.

 

다행히도 생과사를 오고갈정도로 망가진건 아니고 현재는 움직이는데 따른 고통이 오는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요즘은 어딜가도 노트북을 쉽게 접합수 있고 서울이다 보니 여기저기 깔린게 무선인터넷이라

 

쉬면서 한번 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거 같습니다.

 

입원 후 안듣던 음악을 듣게 되고 핸드폰 벨소리랑 컬리링도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당췌 핸드폰에 관심이 무감각 사람이라 한번 정한건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탓에 남들보다 참 오랜시간을 두고 사용하는 버릇도 있구요

 

병원이라는 곳을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으로 인하여 가족이며 친구 그리고 지인들까지 속상해 하고 마음아파한다는건 잘아실겁니다.

 

태연하게 아닌척 하지만 소식듣고 오는 친가 및 지인들께 고맙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글을 그분들이 보실수는 없지만 나의 마음을 누군가게 잘 표현하지 않아서 이렇게 흔적을 남겨둡니다

 

날씨가 참 찌푸둥하네요 어젠 비오고나서 춥고 오늘도 비가 오려는지 아침부터 허리도 아파오네요

 

신학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3월 입니다.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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